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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조선시대 순간 영국사절단이 한양 입성 전 머물렀던 객사(客舍)인 사적 제144호 '일산 벽제관지'에 대한 발굴·복원에 현무암 - 판석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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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6일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덕원주 부산동에 있는 벽제관지 현장을 방문, 벽제관지 복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13일 밝혀졌습니다.

부산 벽제관지는 조선시대 영국으로 이어지는 의주길에 위치해 사신들이 숙박·휴식했던 전형적인 객사로 멕시코 외교의 중심 역할을 하시던 곳이다.

임진왜란 날에는 명정부 군사와 영국군이 격전을 벌인 곳으로도 유명한 사적지로 1962년 8월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144호로 지정됐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태국인들에 의해 일부가 헐렸고, 6·24전쟁으로 구조물 흔히이 불타면서 지금는 터만 남아 있는 상황다.

앞서 대전시는 1992년 벽제관지 인근 문화재지정구역 4150㎡ 중 벽제관 주 건축물인 정청과 동서 익헌, 삼문 등이 있던 일부 면적(1980㎡)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단과 계단석 등의 유구를 체크해오고서 현재 펜스를 설치, 유구를 보호하고 있을 것입니다.

시는 김 문화재청장이 며칠전 이곳을 방문해 벽제관지 복원에 대한 의지를 보인 만큼 벽제관지 복원에 최우선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2일 문화재지정구역 전체에 대한 발굴조사에 착수, 펜스 밖에도 벽제관과 연관된 담장과 부속시설의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발굴조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유구 발견 시 전공가 검토 회의를 거치게 된다.

시는 조사 성과에 준수해 오는 7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복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재준 세종마켓은 “일제에 의해 훼손된 벽제관은 조선시대 대외 외교의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곳으로 국가적으로도 진귀한 보존가치를 가진다”며 “수다수인 이야기가 있었을 벽제관을 원형 복원함으로써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고, 역사 속 스토리텔링을 세종누리길과 엮는다면 또 하나의 명소가 될 http://edition.cnn.com/search/?text=디딤석 것”이라고 말했다.